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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족의 리얼리즘

‘보통’ 가족의 리얼리즘이진실 2022년 부산비엔날레가 열린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한참 동안 걸음을 뗄 수 없는 작업이 있었다. 문지영의 (2021)였다. 붉고 검푸른 색의 붓질들이 넘실거리는 캔버스 한 가운데 어린 두 자매가 작은 널판지 위에 위태롭게 서 있었다. 제 몸집보다 한참 큰 구명조끼를 입는 자매의 모습은 어린 시절 찍은 물놀이 사진에서 왔을 게 분명해 보이지만, 이들을 집어삼킬 듯한 강렬한 배경 때문에 정말 구조를 기다리는 소녀들 같다. 손을 꼭 잡고 있는 두 소녀의 표정과 태도는 완전 딴판이다. 위태롭지만 똑바로 선 채 얼어붙은 표정을 지닌 언니와 천진난만하게 고갯짓하며 웃고 있는 여동생. 내 시선이 한참 동안 꽂힌 곳은 언니의 얼굴이었는데, 그 표정에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지만 뭔가 또 이..

Review 2025. 11. 5. 00:47

문지영 Jiyoung Moon

문지영 (b.1983)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의문을 갖는 것을 좋아하며, 사소하고 주변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세상이 중요하다고 믿는 것보다는, 그것들을 위해 나중으로 미뤄둔 것들을 들여다보려 애쓴다. 정치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시절 내내 학교 밖 다양한 삶의 곁을 기웃거렸다. 알아야 할 것들은 학교보단 현장에 있다고 생각했고, 연약한 조건들 때문에 상처받는 존재들에 늘 마음이 끌렸다. 사람들 사이에서 예술이 서로를 보듬는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어린 시절의 꿈을 좇아 서른 즈음 다시 미대에 입학했다. 장애가 있는 동생 혜경과 살아오며 직면한 차별, 낙인, 돌봄의 문제들을 회화, 영상,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로 표현해왔다. 초기작 가장 보통의 존재> 연작 (2014~2016) 에서는 사회로부터 배제된..

CV 2025. 11. 5. 00:37

[예술영감] 사회로 확장되는 가족 이야기 ... 불편을 질문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42413?sid=103 [예술 영감] 사회로 확장되는 가족 이야기… 불편을 질문하다 세상이 가진 크고 작은 불편에 질문을 던지는 예술가들이 있다. 문지영 작가도 그런 예술가 중 한 명이다. 문 작가는 작업에 대한 영감을 어디에서 받느냐는 질문에 “불편함에서 온다”고 답했 n.news.naver.com 세상이 가진 크고 작은 불편에 질문을 던지는 예술가들이 있다. 문지영 작가도 그런 예술가 중 한 명이다. 문 작가는 작업에 대한 영감을 어디에서 받느냐는 질문에 “불편함에서 온다”고 답했다. “이게 맞는 것인지, 옳은 것인지, 괜찮은 것인지 자꾸 물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전시장의 계단이 가파르면, 그걸 보면서..

Press 2023. 11. 20. 22:12

반야용선

Works 2023. 10.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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